24일 기준
최근 LCK는 오랜만에 꿀잼스로 변했습니다.
최강의 SKT가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로 쇠락하고 연패를 거듭해서 재미있는 경기가 만들어졌죠.
롱주,KT의 반드으로 새로운 3강이 만들어집니다.
특히,BDD 선수의 압도적인 라인전 능력과 롱주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펑펑폭발해서
상대팀을 압박하는 능력이 일품입니다.
SKT T1이 강했을 때와 다른 느낌으로 더 옥죄는 느낌입니다.
스1시절 홍진호 선수 스타일과 비슷할 정도로 몰아붙이고 기량으로 승부하는 것이 일품입니다.
KT는 깔끔한 게임 플레이보다는 특유의 초반부터 몰아치는 거친 플레이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보다 더 재미있는 느낌이 듭니다. 말 그대로 군웅할거 하고 있는 중에 롱주나 KT가 치고 올라오고 삼성이 살짝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정말 앞으로도 기대되는 LCK입니다.
25일자 추가내용
SKT T1과 에버8 위너스의 매치.
하위권팀과의 경기지만 티원의 최근 폼 때문에 엄청난 관심사가 몰렸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
아무리 나머지가 잘해도 바텀의 구멍은 그 누구도 메꿀수가 없었다..
에버8 위너스는 그냥 바텀 교체 특히 원딜 교체가 없다면 베리타스/퓨어가 바텀 찢고 CJ가 다시 1부리그로 진출할꺼같다.
그리고 뱅의 인터뷰는..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추하기 그지 없었음..
물론 정말 반성 할 수도 있는데.. 여태껏 발언들을 종합하고 생각해보면 딱 "그 부류"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과연 정말 반성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정도로 추하다고 느꼈음
정말 반성했다면 앞으로 그런 말을 안하곘지요
그러나 보통 "그 부류"에 속한 사람들은 인성논란에서 자유로운적이 없고 매번 똑같은 실수를 하겠지요.
티원의 폼은 확실히 올라온 게 아니긴 해도 이겼으니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고.
에버의 경우는 정말 중요한 기회를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날려먹었고, 반등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고 운도 어느정도 따라준 편이었는데
결국 극복하지 못했으니 이젠 나락뿐이겠지요.
그나마 롱주가 새로운 강자의 돌풍을 만들어내니 LCK는 재미있게 흘러가겠다는 생각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