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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의 바하무트 : 삼천포로 빠지다 들어가며 사이게임즈가 초반부터 힘을 준 애니프로젝트이고 그러한 힘이 느껴질정도로 탄탄한 애니였다. 처음에는 사이게임즈의 게임을 안해봤기 때문에 IP에 대한 생소함이 있어서 방영 당시에는 관심을 주지 않았다. 이후 그랑블루판타지를 접하면서 관심이 늘어났고 그랑블루 판타지 애니가 생각보다 볼만했기 때문에 세간의 평가가 훨씬 좋은 신격의 바하무트 애니를 보게되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괜찮은 애니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독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보여주는 전형적인 모험활극이었고 스토리 역시 그 세계관을 잘 활용하고 메인스토리와 바하무트라는 소재를 끝까지 잘살리면서 마무리를 잘 지었다.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요새 드문 모험활극으로 승부했고 충분히 먹혀들어간 작품이었다. 특히 파바로와 카이사르라는 두.. 더보기
메이드 인 어비스(made in abyss) : 진짜 이세계 들어가며 요새 애니 리뷰에 대해서 부정적인 이야기만 써둔거 같아서 이번에는 긍정적인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특히 작년 애니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메이드 인 어비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범람하는 이세계 관련 애니메이션이나 라이트노벨 및 만화 덕분에 이세계라는 개념 자체가 매우 저질화 되었고 나 역시 차원이동 혹은 이세계라는 단어만 보더라도 컨텐츠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재미없다는 확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메이드 인 어비스는 지금 유행하는 차원이동 이세계가 아닌 생소한 다른 세계에 대한 기본적인 접근과 모험이라는 소재를 너무나도 잘 살렸다. 이세계물이라고 불리우는 장르는 대부분 모험에 기반을 하고 있지만 메이드 인 어비스처럼 이세계를 탐험한다라는 느낌을 제대로 살린 작품은 없었다. 이런 이.. 더보기
페이트 아포크리파(Fate Apocrypha) : 주객전도 들어가며 타입문이 현재까지 있게 해준 IP는 월희도 공의 경계도 아닌 바로 페이트 시리즈일 것이다. 그리고그 인기와 팬덤의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페이트는 물론 다른 타입문 작품의 팬덤까지 모이고 활개쳐서 소위 달빠라는 멸칭을 얻게 되었고 악명도 높았었다. 이들은 오그라드는 대사와 중2병스러운 분위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팬덤의 규모와 인기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가 않는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FGO)라는 모바일게임까지 진출하여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본편은 2006년에 첫 애니화를 시작해서 UBW 극장판까지 스튜디오 딘에서 제작하였고 그 이후 페이트제로/ 페이스테이나이트 UBW(TVA)/ 헤븐즈필 극장판으로 이어지는 유포터블 리메이크작까지 수 많은 애니화를 진행해왔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