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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성능충/애정충에 관하여 (짧은글) 소녀전선 육성일지를 쓰려고 했지만 그냥 쓸 이야기도 없어서 고른 주제. 성능충과 애정충 다른 장르면 몰라도 코레류의 게임에서는 애정충의 선택폭이 그나마 넓어진다. 보통의 경우에는 성능충이 압살하고도 남는다. 그 이유는 압도적인 가성비 혹은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게임플레이가 매우 쾌적하다. 그래서 왠만한 경우에는 애정충=컨셉충으로 퉁쳐지고 성능을 일체 포기하는 사람으로 취급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레류 게임에서는 성능과 애정의 대결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선택상황에서는 자유로운 편이다. 2017/08/17 - [Girl's Frontline log] - 소녀전선과 컨텐츠 그리고 장르 해당 포스트에서도 말했지만, 코레류 게임은 RPG게임이기보다는 웹게임의 성향에 가깝고, 그 웹게임 또한 기지를 중심으로 제.. 더보기
택시 운전사: 가벼움 속에 무거움 택시운전사 첫인상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왜냐하면 한참 군함도가 스크린 장악하고 그에 못 미치는 퀄리티로 인해서 또 한국 영화는 국뽕/신파/스크린독점으로 관객수 딸딸이친다! 이렇게 놀림받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불과 몇주 전이지만 그때 같이 다음 상영 예정이었던 택시 운전사가 세트로 까이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관람하고 느낀 것은 군함도와 달리 영화 내에서 보여주는 스탠스도 괜찮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던 영화 였다. 괜히 선입견이 생겨서 보러 가지 않았다면, 생각보다 아쉬움이 많이 남았을 법한 영화였다. 그래서 이번에 보러가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제목과 같이 가벼움 속 무거움이다.그리고 이번 감상은 이것을 중심으로 이야기할 것이다. 1. 가벼운 분위기 택시.. 더보기
플레이오프 2라운드 KT 롤스터 알고보니 밴픽 조무사 출처:http://www.inven.co.kr/webzine/news/?site=lol KT롤스터와 SKT T1 매번 SKT T1만 만나면 X집이라고 놀림거리 당할 정도로 KT는 정말 많이 패배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페이커에 대한 견제를 확실히하고 1-2세트에서는 결과를 얻어내고 플레이오프 승기를 잡았다. 운명의 3세트 여기서 조무사와 전문가가 확실히 갈리는 순간이었다. 1,2세트 연속으로 KT는 미드견제 바텀승리라는 공식을 세우면서 SKT T1를 몰아쳤고, SKT T1는 맥없이 당했지만, 3경기에서부터는 확실한 대처를 보여준다. 결국 KT는 한 가지 카드밖에 준비를 안 해왔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밴픽에서 처참히 무너졌다. 자크에 대한 대처도 SKT T1은 잘해내가고 블랭크 투입으로 새로운 분위기 전환.. 더보기